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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목표에 미달
2019-06-19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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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지역인재를 30%까지 뽑겠다며 의욕을 보였는데요 


상반기 채용 결과가 나왔는데 

아쉽게도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지난 두달 동안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 

국민연금공단, 


정부가 제시한 지역 인재 채용 목표 21%를 

크게 웃도는 30%를 목표로 제시하며 

지역인재 발굴에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인준 국민연금공단 홍보부 차장 

현재 (2019년) 정부 목표는 21%이지만 저희는 

선제적으로 30%까지 채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완료된 채용 결과를 보면 

실적은 초라합니다. 


신규 직원 249명 가운데 지역 고교와 대학 

출신자는 37명으로 14.9%에 그쳤습니다. 


공단 측은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출신 26명에게 특혜를 제공했지만 30%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설명입니다. 


 

김잔디 국민연금공단 채용 담당 

30% 목표제를 걸긴 했는데. 최종합격선 마이너스 3점 이내에 들어오는 경우에 대해서 다 끌어올리려고 했는데. 그 안에, 합격선에 도달하는 지역인재가 없어서. 


전기안전공사 역시 올 상반기에 백여 명을 

채용했지만 지역인재는 거의 없습니다. 


광역시도 단위 지역본부 별로 필요 인원을 

선발하는 식으로 의무 채용을 회피했습니다. 


반면 국토정보공사는 의무채용 비율 21%를 

넘겨 대조를 보입니다. 


지역 인재에게 5점의 파격적인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상반기 공채에서 

의무 채용 비율을 맞췄습니다. 


 

이정호 국토정보공사 인사처 대리 

저희는 채용 하한선을 마이너스 5점까지 낮춰서 총 14명이 추가합격됐고. 그로 인해서 지역인재 채용목표 비율 23%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까지 30%를 채용하라는 정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기관마다 제각각인 상황, 


공공기관 채용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사회의 노력 역시 

시급해 보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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