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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등재
2019-07-07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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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고창 고인돌과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이어 3번째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조수영 기자입니다. 

 

 

유네스코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다며 선포하자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와~)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정읍 무성서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서원' 9곳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라는 권고에 따른 건데, 


조선시대 성리학을 호남지역까지 전파한 

역할과 양호한 보존상태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날아온 가슴벅찬 소식에 

지역주민들은 추억이 서린 무성서원이 이제 

세계의 자랑이 됐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냅니다. 


김봉철 / 정읍시 칠보면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도 있죠.칠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해서 한 없이 기쁩니다." 


무성서원은 정읍의 옛날 지명인 태산군의 

군수로 부임한 최치원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만든 태산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조선 숙종때 사액을 받아 지금의 무성서원이 되면서, 국가공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났습니다. 


흥선대원군이 당쟁의 소굴이라며 서원을 

철폐하라는 불호령에서도 명맥을 유지해가며, 오랜 세월 걸출한 선비를 배출한 산실이기도 

했습니다. 


안성열 정읍 태산선비문화 사료관장 

"최치원 선생의 이념과 공자의 유학 발전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정읍시는 이제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 만큼, 격에 맞는 관리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서인석/ 정읍시 문화재팀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이곳에 오는 탐방객들이 선비 문화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창 고인돌과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 

전라북도, 


2020년엔 고창갯벌, 2021년엔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신청도 추진될 예정이이어서 

풍부한 역사문화와 대자연이 공존하는 

국제 관광지로의 발돋움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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