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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지 3년째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입주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김관영 의원은
국가산단 입주기업이 1년 넘게 휴업하면
현행법에 따라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며
재가동에 손을 놓은 정부와 현대중공업 측을
압박했습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성윤모 산업자원부 장관은 유휴시설 활용 방안 등 해법을 도출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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