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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개발 시민 토론회
2019-07-17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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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을 반대해 온 

시민단체들이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공론화 요구에도 시의 반응이 없자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연 건데요. 


롯데가 참여하는 경기장 개발로 지역 상권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를 보여줄 의미 있는 

자료도 제시됐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원탁에 둘러앉은 시민 백여 명이 

발표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기탄없이 의견을 나눕니다. 


주제는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이었는데, 

공론화 절차 없이 개발이 추진되자 

시민단체가 자체 토론회를 연 겁니다. 


국산 목사 

재벌 기업들이 뭔가 술수를 쓰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보기 좋게 저지하고 퇴출하는... 


최명철 전주시의원 

종합경기장을 지으려는 롯데에게 외국인투자법이 적용되면, 모든 등록세.취득세는 다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주목을 끈 건 경기장 개발에 따른 지역상권의 변화입니다. 


5년 전 경기장 개발 관련 용역을 수행한 

우석대 유대근 교수는 신설 쇼핑시설이 

전주시 약속과 달리 프리미엄이 아닌 

일반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 중소상인과 공생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용역 결과를 보강한 예측 결과를 

내놨습니다. 


/ 현재 전주 시내 8개 상권의 

시장 점유율은 80%고 서신동 백화점은 20%지만, 

경기장 개발 후에는 기존 상권은 60% 수준으로 쪼그라드는 반면, 백화점 영향력은 

2배나 커진다는 겁니다.
 


유대근 전 우석대 교수 

전북도 1조가 넘어요. 패션상품 시장이 상당히 커요. (종합경기장 개발 이후) 1조가 넘던 것이 7,800억으로 줄어듭니다. 


시민단체들 역시 롯데의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로 돌아오지 않고 외부로 유출될 

것이라며,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롯데와의 

계약 해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주시는 이달 마지막 주쯤 

경기장 개발안의 세부 내용을 결정할 

용역업체 입찰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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