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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
2019-07-19 315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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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전라북도 지역도 곧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돼 밤새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태풍 진로에 따라서는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 시각 태풍 상황, 전주 00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현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END▶ 

◀END▶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이곳 전주천변에는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수위가 낮게 유지되고 있어 천변에는 

아직까지 산책하는 시민들이 나와 있습니다. 


비가 시작 돼 수위가 높아지면 

이곳 천변 주차장은 차량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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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소강 상태를 보이던 장맛비는 

저녁이 되면서 순창과 남원 등 도내 

남부지역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창 지역은 현재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0미터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전북 남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강하게 내리고, 최대 

초속 3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주의보는 내일 오후를 기점으로 

고창과 정읍 등 도내 6개 시군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현재 서귀포 남서쪽 350킬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시속 30킬로미터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아침 전남 해안에 상륙해 

경북 내륙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기상당국에 따르면 

전북 지역을 관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만일의 사태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기상 상황이 나빠지면서 오늘 오후 

군산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결항됐고, 


연안 여객선은 오는 21일 새벽까지 운항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주 천변에서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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