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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를 열었습니다.
각 시군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경쟁적으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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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소리와 함께 볼이 미어져라
수박을 입에 밀어넣습니다.
경품이 걸린 수박먹기 대회, 한입이라도
더 베어물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엄마들도 나섰는데 금세 수박 한조각을 해치우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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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태양을 피해 이제는 물로 뛰어들
시간입니다.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져도 아이들은 지칠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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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8세
더웠는데 여기에서 노니까 시원해졌어요. 또 계속 오고 싶어요.
전기안전공사가 본사 전북 이전 5년 만에
마련한 썸머 페스타,
금요일까지 이번 한주동안 본관 앞 마당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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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혁신도시 주민
유치원은 방학을 해서 여기에 첫날 왔거든요. 생각보다 넓고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깨끗하고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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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주 전주시 효자동 주민
여기 전주가 지방이다보니까 문화적인 체험을 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이 있는데 공공기관에서 하니까 이렇게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고.
도내 각 시군도 주민을 위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전주는 월드컵경기장에,
군산은 소룡동 야외수영장에,
익산은 각 체육공원에, 김제는 시민문화체육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합니다.
남원은 도통동물방개워터파크가,
임실은 치즈테마파크가,
부안은 줄포만 생태공원이,
고창은 복분자 클러스터가,
정읍은 칠보물테마 유원지가
여름나기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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