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한풀꺾인 더위, 막바지 피서
2019-08-17 216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주말인 오늘 새만금 방조제에서는 

유목민 생활을 체험해보는 캠핑 축제가 

열렸습니다. 


주변 해수욕장에서도 피서객들이 

캠핑 텐트를 치고 가족과 함께 막바지 여름을 

즐겼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메마른 모래밭에서 한바탕 물총 축제가 

벌어지고, 머리 위로 시원한 물대포까지 

쏟아집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흥겨운 음악 소리에 

몸을 흔들며 쉴새없이 서로에게 물을 뿌려댑니다. 


새만금 방조제에 조성된 거대한 모래밭 위에 

캠핑카와 텐트가 늘어섰습니다. 


유목민의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기 위한 

제3회 노마드 페스티벌에는 올해도 수많은 

캠핑족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현주/대전 계산동 

지인이 알려줘서 왔는데요. 탁 트인 곳에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체험거리도 많아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요. 


방조제 밖 해수욕장도 캠핑족들의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주말을 맞아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소나무 숲마다 명당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바다가 주는 선물을 두 손 가득 안고 

저물어가는 여름을 즐깁니다. 


양영배, 고영희 / 충주 대소원면 

조개도 캐고, 낚시도 하고, 바람 소리도 시원하고, 무엇보다도 가족들과 같이 오니까 정말 행복합니다. 


어느덧 8월 중순으로 향해가면서 

바다의 파도가 높아지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가을이 다가옴을 알 수 있습니다. 


손경근, 홍정수 / 서울 대학동 

결혼한지 1년 정도 됐는데, 아내랑 처음 같이 오는 휴가여서, 생각보다 파도도 강하고 해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주말인 오늘 낮기온은 남원에서 

최고 31.7도를 기록하며 35도를 넘나들던 

주중에 비해 더위가 다소 주춤했습니다. 


다음주까지 30도 내외의 낮 기온이 이어지며 

폭염이 한풀 꺾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