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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증권 자산관리은행이
지방도시인 전주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아직 규모는 작지만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의 마중물이 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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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미국의 스테이트스트리트뱅크앤트러스트가
전주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참석해 국민연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금고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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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마틴 SSBT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
우리는 국민연금의 파트너가 된 것과 전주에 사
무소를 개설한 첫번째 해외 금융기관에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민연금의 자산 700조 가운데 166조는
해외 증권 투자에 배정된 상황,
스테이트스트리트 뱅크엔트러스트는
이 자금의 출납 등 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수수료의 규모 또한 상당합니다.
국민연금에 이미 6명이 파견되어 있는데
2명이 추가로 전주사무소에 근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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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지방도시에 외국 금융기관의 사무소 설치는 오
늘이 처음입니다. 전북이 금융도시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세워진 것입니다.
국내외 은행과 투자회사 유치를 통해
금융중심지 재지정을 추진하는 국민연금은
이번 사무소 개설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더 많은 금융기관의
전주 사무소 개설을 통해 금융중심지 지정이
성사되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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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라북도 지사
금융허브로 나아갈 수 있는 금융기관 이전의 좋은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만간 해외 채권관리은행인 BNY멜론이
혁신도시에 사무실을 내고 SK증권과
금융투자협회도 사무소를 개설할 전망,
대통령 공약이지만 한 차례 고배를 맛본
금융중심지 지정의 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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