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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오케스트라' 행복한 예술 나눔
2019-08-22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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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순창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이 어우러진 국악 오케스트라가 창단했습니다. 


국악판 '엘 시스테마'를 꿈꾸며 성장해온 이들이 제주 땅에 아름다운 울림을 전파했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FFECT 


구성진 민요 가락이 제주의 한 복지시설에 

울려퍼집니다. 


EFFECT 


사물놀이패와의 협연에는 절로 어깨가 

들썩입니다. 


가야금과 해금 등 전통 국악기에 얹어진 고사리손의 주인은 바로 '무지개 오케스트라' 단원들. 


순창 지역 청소년 40여명이 모여 2년전 창단했는데, 제주도에서 재능 나눔에 나선 겁니다. 


김현희/ '무지개 오케스트라' 단원 

떨리긴 했는데 막상 끝내고 좋아하시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좋았어요. 되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조재수/ '무지개 오케스트라' 지휘자 

우리 어린이들이 연주를 잘해줘가지고 성황리에 마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 어르신들과 관객들이 너무 좋게 반응해주셔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들이 어우러진 

'무지개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음악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원 학생들이 모인 '바람꽃 오케스트라'에 이어 두번째로 창단했습니다. 


도립국악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매주 모여 실력을 갈고닦은 것이, 

이제는 어려운 이웃에 예술 나눔을 이어가는 

어엿한 오케스트라단으로 성장했습니다. 


박지중/ 피리 지도교사 

앙상블을 해야되니까 같이 협동하고 그런 게 음악의 밑에 깔려있거든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기 것을 먼저 외치는 것보다 남을 좀 더 생각하는 모습들이.... 


음악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 그 힘으로 지역 사회에도 작지만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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