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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바빠지는 '농심'
2019-08-25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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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이 작년보다 보름 가량 이른 탓에 

차례상까지 걱정할 정도일 텐데요. 


이른 절기 만큼이나 기온도 선선해지면서 

가을걷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조수영 기자입니다. 


 

 


절기상 처서를 지났다지만 아직은 8월, 

그래도 사과는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시들줄 모르는 잎사귀를 떼어내고 

바닥에 반사판까지 깔아 햇볕을 모은 끝에 

한껏 가을을 품었습니다. 


이홍관 /장수사과영농조합 

"과일 자체에 이렇게 점이 형성됐다는 것은 과일이 좀 익었다(는 뜻입니다.)" 


추석이 작년보다 2주나 이르지만 

이미 수확도 시작돼 먹음직스런 사과를 올린 

차례상 준비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윤민수 / 장수군 장수읍 

"추석도 좀 빠르고 사과는 조금 안 익어서 마음은 바쁜데 그래도 소비자들을 위해서 최대한 맛있게 키우려고.." 


시골마을 앞마당과 공터에서는 

고추 말리기가 한창입니다. 


태양초가 걱정될 만큼 이른 감은 있지만 

계절은 가을의 문턱을 성큼 넘어선 모습입니다. 


이금선 / 장수군 장수읍 

"빨리 말라야 하는데, 빨리 안 마르면 곪고 그렇지.."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에서는 

햅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처서가 지나자 도내 평균기온은 

초가을의 시작인 25도 아래로 떨어져 

이미 계절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올 가을 

큰 기상이변 없이 기온만 예년보다 다소 높은 

일교차가 큰 날씨를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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