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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된 지역축제
2019-10-03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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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지나가면서

연기되고 중단됐던 각종 축제가 빠르게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축제 덕에 오랜만에 판로를 확보한 농민들도

태풍 피해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지평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김제 벽골제.


밤새 태풍이 지나가면서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은 맑게 갰고 인파가 줄을 이었습니다.


그네에 오른 아이들은 저멀리 하늘을 향해

힘차게 발을 구르고


바람을 한껏 품은 가오리연은

고사리 손에 쥐어진 얼레를 벗어나려는 듯

높이높이 솟구쳐 오릅니다.


전선영

가족들과 오랜만에 나와가지고

연날리기 해봤는데, 하늘을 날아가는 것처럼

너무 기분이 좋고요..


고소한 치즈 냄새와 꽃 내음이 가득한

임실 치즈 축제에도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꽃으로 만든 다리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고,


특산물인 치즈 판매장도 축제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박정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도 살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아이들도 많이 만족해하고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연이은 태풍과 잦은 가을비에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올해 농사,


청명한 가을 하늘이 늦게나마 되돌아오고

축제가 빠르게 정상을 되찾으면서

농민들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졌습니다.


유덕순

농산물도 엄청 어렵게 지었는데..

판로도 그렇고(없고) 그래도 어제 엄청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래도 다행으로 생각하지..


당분간 비소식은 없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휴일까지 부안에서는

곰소젓갈축제가, 고창에서는 모양성제가

전주에서는 세계소리축제가 펼쳐집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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