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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무능"..환경 오염 논란도 지적
2021-10-05 1108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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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회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관할권 분쟁에 대한 새만금개발청의

조정 능력 미흡을 비롯해 부실한 투자 유치,

광물 찌꺼기인 제강 슬래그 반입의 위험성

등이 지적됐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VCR▶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위원은

새만금개발청의 무능을 잇달아 제기했습니다.


대법원까지 간 5년간의 방조제 관할권

분쟁이 끝나자마자 동서도로 관할권 갈등이

불붙고 있다며 역할에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김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에 대해 군산시가

반발하면서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INT▶

김윤덕 국회의원

현재처럼 갈등이 계속 진행된다면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이 존재의 이유를 걸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해외 투자 유치 실적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해외투자 11건 중 60% 이상이 의사를 철회했고

나머지 역시 투자가 실행되지 않고 있다며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요구했습니다.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과 배수갑문 증설의

필요성도 거론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은

기록적인 수해로 국가하천 설계목표가

500년으로 강화됐지만 새만금은 여전히

200년에 머물고 있다며 기본계획 변경과 함께

배수갑문 증설을 요구했습니다.


◀INT▶

안호영 국회의원

배수갑문의 크기라던가 규모라던가 이런 것들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하지 않으면, 자칫하면 큰 홍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제강 슬래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은

새만금 태양광공사 현장에 도로 보조 기층

자재로 반입되는 슬래그가 환경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의뢰한 결과

바나듐과 몰리브덴 등 중금속이 검출됐고,

석회 성분이 녹아 오염수가 유출되면

어패류 폐사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20년 뒤 원상복구도 쉽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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