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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대부고를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구도심의 학교를 인구밀집지로 이전하겠다는
건데, 도교육청은 당장 다음주 설명회를
열겠다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종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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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선 전주 에코시티는 6만 3천여 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주거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아직 한 곳도 없습니다.
인근 솔내고 등은 지원 학생이 급증하면서
과밀 상태고, 지역 주민들에겐 학교 신설이
희망 사항입니다.
◀INT▶이강영 에코시티 상인
그 학생들이 좀 멀리 차를 타고 등하교를 하다보니까 불편하고 곤란한 일들이 많죠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전북대 사범대 부설고등학교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6년 지금의 자리에 개교한
전북사대부고는 전북대 부설의 국립이어서
의사결정이 간편하고, 남녀 학생을 골고루
받아들일수 있는 남녀 공학인 점도 이전에
적합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김형기 전북교육청 행정과장
교육부의 심사를 통과해야되는데 공.사립학교는 통과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 국립의 경우는 추가 중앙투자심사 없이 교육부가 바로 판단한다는 점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서.
도교육청은 다음 주 교사와 학생, 학부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현재로선 전북대 부설학교로서 전북대 안에
있어야 한다며, 이전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구도심의 낙후와 공동화를 걱정하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과 기존 재학생들의
통학 거리 등 풀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가 끝나면 찬반투표를 진행해 과반이 찬성할 경우 오는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이전.신축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종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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