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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율주행을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면서 전북지역도 실증단지 조성에
나서며 산업육성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실시간 교통 데이터 처리를 위한
5G 기지국이 부족해, 향후 경쟁지역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미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의지를 나타낸
전북,
지난달 시속 80km의 고속 자율군집주행
시험평가가 가능한 상용차 실증단지를
착공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왕복 21km 구간으로
조성됐지만 전북의 자율차 산업이 실증단지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5G 통신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통신망을 활용해
교통상황 등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의 기지국
구축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이유입니다.
◀INT▶ 김영군 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기술연구본부장
예상하지 못한 돌발 시나리오나 이벤트들이 발
생했을 때 과연 자율주행차가 그것을 인지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제대로 발생을 할거냐 보면
대용량을 전송할 수 있는 통신망이 더 유리하다.
(PIP) 하지만 군산의 5G 기지국은 880여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있는 서울 마포구의
절반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버스와 택시 등을 통한 자율차 운송사업에 나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산업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5G 통신망 등
기반시설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보니 지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SYN▶신영대 국회의원
기지국마저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서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가 좀 큰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율주행을 추진하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5G 통신망이 구축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만금을 첨단도시로,
미래 자율주행차의 경연장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시설 구축에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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