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미흡했습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정읍지역에 43밀리미터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고창 35.4, 임실 26.3, 장수 17.1, 전주 8.6, 익산 9.3, 군산 8.3밀리미터 등 모처럼 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내린 강우량은 166밀리미터 정도로 평년의 59%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어서, 이번 비가 해갈에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전주기상대는 내일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강수량이 집계될 정도로는 오지 않겠으며, 당분간 비 소식도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