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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야산에서 산불 13시간 이어져... 현재 3ha 소실
2022-11-26 75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어제(25일) 저녁 7시쯤 완주군 운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1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산불진화장비 28대와 산불진화대원 18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입니다. 


오늘 오전 7시부터는 산불 진화헬기 5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규모는 3헥타르이며 오전 8시 기준 진화율은 50%인 가운데 어젯밤보다 바람이 잦아들어 불이 번지는 상황은 아니라고 파악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사람이 사는 마을도 화재 현장 부근에서 1km 가량 떨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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