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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은 이제 '사통팔달'.. 내부개발 탄력 받나
2022-12-28 1033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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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새만금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간선 도로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가로축을 잇는 동서도로가 개통된 지 2년 만인데요, 


아직 부분 개통으로 부안쪽 연결 공사가 남아 있지만, 주요 도로가 서서히 모습을 갖추면서 새만금 내부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수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쭉쭉 뻗은 8차선 도로가 새만금 내부 호수를 남북으로 시원스럽게 가로지릅니다. 


군산과 부안, 부안과 군산을 연결하는 새만금의 대동맥, 지난 2017년 첫삽을 뜬 뒤 5년 만에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김규현 / 새만금개발청장]

"서울의 3분의 2, 세계 경제중심인 뉴욕 맨하탄의 다섯 배에 달하는 1억 2천만 평의 광활한 면적의 새만금이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현장에 와 있습니다"


재작년 동서도로가 개통된 지 2년 만에 10자로 교차하는 남북도로가 뚫리면서 그저 호수로 여겨지던 새만금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총연장 27.1km 가운데 현재는 절반 가량인 1단계 12.7km가 완공돼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군산쪽 산업연구용지와 내부의 복합개발용지를 연결하고, 신공항 부지를 경유하는 핵심축인 만큼 민간 투자 유치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봉업 /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산업단지, 관광레저용지, 신항만, 국제공항 등 새만금 내부 어디든지 2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내년 7월 세계잼버리대회 전까지 부안 쪽 관광레저용지로 이어지는 남은 2단계, 14.4km 6차선 공사도 마무리해 완전한 남북도로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동서도로와 연결되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완공되면 산업과 관광 모두 적잖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처럼 간선도로는 완비됐지만 새만금 내부 지역간 연결도로는 아직 걸음마 단계,  


지난 10월 어렵사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내년 예산으로 설계비 36억만 반영돼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그래픽: 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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