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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군산농협에 특별근로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군산농협 노동조합은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직장내 괴롭힘으로 과태료 2백만 원을 부과했지만, 농협은 괴롭힘이 없었다는 자체 조사를 발표했다며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군산농협은 상사가 폭언성 문자를 보낸 이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직원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노동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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