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가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를 도운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쯤 고창에서 한 승객이 60대 여성으로부터 가방을 건네받은 뒤 정읍으로 이동해달라고 하자, 이를 의심한 택시 기사 노기동 씨가 택시기사 동료에게 문자를 보내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동료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택시 목적지에서 대기하다 보이스피싱 수거책 26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가방에는 피해금 2,500만 원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빠른 신고로 검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노 씨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