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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쏠림 심각하네".. 정부 대책 나오나?
2023-02-22 798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가 상위권 고등학생들의 극심한 '의대 쏠림' 현상을 개선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내부회의에서 상위권 이공계 인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수 차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현장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계로만 몰리는 현상이 문제라는 인식입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저출산이나 고령화 문제처럼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판단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장기적인 관점의 '범부처 솔루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학에서 양성된 첨단 산업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근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당 일각에서 나온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단기 처방'이라며 다소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종로학원이 최근 정시 합격자 발표를 마감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정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4660명 모집에 1343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입시업계는 이들이 국내 최상위권 대학을 포기하고, 같은 점수대인 의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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