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영결식이 진행됐습니다.
오늘(9일) 오전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전라북도청장으로 진행된 영결식에서는 성공일 소방교에 대한 옥조근정훈장과 1계급 특진 추서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 대독, 헌화와 분향 등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성 소방교는 지난 6일 저녁 8시 반쯤 김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0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주택 내부로 진입했다가 빠져 나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