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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부담 좀 줄어 드나?"..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
2023-03-16 558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빚을 내서 집을 산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연합회가 어제(15일) 공시한 올해 2월 기준 코픽스는 3.53%로 전월(3.82%)보다 0.2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1월(4.34%) 최고점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변경된 코픽스를 적용해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를 내릴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0.29%, KB국민은행은 0.59%, 하나은행은 0.47% 포인트 내립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금리를 말하는데,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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