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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원 피해' 김제 공장 화재.."용접 부주의 추정"
2023-03-19 950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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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김제 스티로폼 공장 화재는 작업자의 실화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제경찰서는 공장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시설 보수 작업을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부주의로 불꽃이 자재 등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55살 보수업체 직원을 실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8시 50분쯤 김제 흥사동의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나 6,200제곱미터 상당의 건물 1동이 전소돼 18억 6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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