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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갑질' 공무원 직급강등 비판.. "무관용 원칙 의문"
2023-03-20 603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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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을 빚은 전북도청 간부 공무원에 내린 중징계를 놓고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도청 공무원노조는 갑질 피해 직원이 여전히 심리치료를 받는 등 2차 가해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는데, 갑질을 일삼은 5급 간부가 강등 처분을 받아 피해자들과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노조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인 경우 전라북도가 무관용 인사 원칙에 따라 파면할 수도 있었다며, 도청 내부에서 이번 징계 조치를 놓고 의구심이 만연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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