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을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유권자에게 1kg 포장 보리쌀은 건넨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어제(29일) 밤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28일 전주시 삼천동의 한 상점을 찾아가 보리쌀을 전달하고, 강 후보에 대한 지지도 부탁한 혐의입니다.
이와 대해 강 후보 측은 자원봉사자 개인이 지지를 부탁한 것일 뿐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찰은 강후보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