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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로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 반쯤 전주 호성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60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타고 주민 62명이 대피하거나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30분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선풍기 전원선이 단락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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