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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운전 강요·학대'..중학교 교사 직위해제
2023-06-18 627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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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무면허 운전을 강요하고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중학교 교사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장수의 한 중학교 30대 교사에 대한 학대 신고를 접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사실을 파악했다며, 가해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내일(19)부터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 4월부터 5차례 역사 탐방을 명분으로 20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며 시속 100km로 무면허 운전을 하게 하고, 에어건으로 신체의 일부에 바람을 쏘는 등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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