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도
내년 10월 열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놓고 전라북도가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7일 개최지 확정이 다가온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전주에 유치하기 위해 현재 인천, 제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고배를 마신 뒤 두 번째 도전인 전북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악몽을 떨치기 위해 대회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한인 CEO 수천 명과 국내 기업인의 만남을 주선해 과거 한상대회로 불렸던 이 행사는 오는 7일, 지자체 프레젠테이션 이후 운영위원회 50여 명이 투표로 내년 개최지를 최종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