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해마다 2천 명 안팎의 전주 시민이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장기나 인체 조직을 대가없이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시민은 지난해 1,83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2,171명, 2022년에는 1,718명을 기록했으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위로금 기준으로 44명이 전북대병원 등을 통해 뇌사 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보건소는 장기기증 등록신청을 한 시민에게 전주 동물원 무료 입장과 보건소 무료 진료,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뇌사 장기기증 유족에게는 100만 원의 유족 장제비가 지급됩니다.
희망자는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보건소 측은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