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조국혁신당’ 계속 상승세.. “비례대표 지지 30% 넘는다” 조사 결과
2024-04-05 3294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조국혁신당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2일∼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례정당 지지도에서 조국혁신당은 한 주 전보다 0.8%포인트(p) 오른 30.3%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한 주 전보다 0.6%p 하락한 29.6%를 기록해 두 정당의 격차는 0.7%포인트로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7%p 하락해 16.3%였습니다.


비례정당 두 곳이 지지율 30% 안팎에서 초 접전 양상인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상승세를,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자유통일당 5.9%, 개혁신당 5.6%, 새로운미래 3.4%, 소나무당(1.6%)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야 지지율은 동반 상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한 주 전 대비 1.5%p 높아진 44.6%였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6%p 높아진 36.0%였습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7.7%p차에서 8.6%p로 벌어졌고, 민주당이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