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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대통령과 대전협 비대위원장 만나 대화 물꼬 트여"
2024-04-07 1451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MBC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면담과 관련해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7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은 전공의를 대표하는 아주 적절한 (대화) 당사자"라며 "그 당사자가 대통령과 만나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규모와 관련해선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료계와 유연한 입장을 갖고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안이 도출되기 어렵다면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빨리 구성해서 특위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4일 윤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의 면담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면담에서 의정 갈등 사태의 '핵심 쟁점'인 의대 증원 2천 명에 대한 입장차는 끝내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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