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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초박빙 선거구 12곳 지목.."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8 1355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MBC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총선 초박빙 선거구 12곳을 꼽으면서 지지자들에게에게 투표 독려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초박빙! 지인을 찾아달라'라는 제목을 글과 함께 서울 초박빙지역 12곳 목록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전국 곳곳이 접전"이라며 "투표하면 이길 수 있는 초박빙 지역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백병전"이라며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의 선거구"라며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손이 닿고 발이 닿는 모든 분들께 투표를 독려해달라. 여러분이 후보라는 마음으로 남은 2일, 함께 뛰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가 꼽은 서울 초박빙 지역 12곳은 중·성동을(박성준 후보), 용산(강태웅 후보), 양천갑(황희 후보), 영등포을(김민석 후보), 동작을(류삼영 후보), 서초을(홍익표 후보), 강남을(강창희 후보), 송파갑(조재희 후보), 송파을(송기호 후보), 송파병(남인순 후보), 광진을(고민정 후보), 동대문갑(안규백 후보)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을 비롯해 서울 동작, 영등포, 동대문, 종로, 중구성동구를 거쳐 서대문, 양천, 인천 동미추홀 등에서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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