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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무산.. 소환명부 상당수 무효처리
2024-05-17 276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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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가 무산됐습니다.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경식 시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주민서명부 1만 1,639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해 지난 2주 동안 심사한 결과, 이 가운데 4,143부가 무효 명부로 드러나 후속절차에 필요한 법적 요건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효처리 된 서명부 대부분이 글씨체가 동일하거나 누군가 서명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주민소환 신청 7개월만에 각하되면서 지역사회에서 이를 둘러싼 공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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