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3대가 추돌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낮 12시 50분쯤 익산 왕궁면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면 179km 지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나, 26톤 트레일러를 몰던 50대 운전자가 차량과 화물 사이에 끼어 숨지고, 앞선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한 고장 차량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화물차가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