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남원시가 전북대학교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제2차 남원발전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정읍시립미술관이 정읍을 떠나서 활동하는 예술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아 전시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에서 제2차 남원발전포럼을 열었습니다.
정책연구성과를 논의한 이번 포럼에서는 '기관이전 유휴부지 활성화 방안'과 '허브밸리 활성화 방안', '통합돌봄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방안'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권덕철 연구소장과 시 간부들이 나서서 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포럼은 앞으로 분기별로 열려 시민들이 참여해 당면과제를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정환석 / 남원시 정책개발과장]
"지역사회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이 지속되어 우리 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읍]
정읍시립박물관이 출향작가 기획전인 '집으로 가는 길-귀로 2'를 개막했습니다.
3년 전 첫 번째 기획전 이후 마련된 이번 전시는 1951년에서 1980년 사이에 출생한 출향작가들과 정읍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등 모두 14명의 평면 및 입체 80여 작품이 오는 4월 20일까지 선보입니다.
[완주]
완주 봉동읍과 용진읍 방면에도 오는 4월 말부터 공영제 마을버스가 운행됩니다.
완주군에 따르면 공영제 마을버스는 5백 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행 전 2-3주간의 시범 운영기간에 주민의견을 수렴합니다.
[고창]
고창군장학재단이 서울·전주 장학숙 입사생 81명을 최종 선발하고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입사생과 학부모들은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입사 등록과 준수 사항 등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재단 측은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운영지침을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정읍시(신기진), 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