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30일](/uploads/contents/2025/05/f0a0a6e138a21c550e18bea4369d0076.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30일](/uploads/contents/2025/05/f0a0a6e138a21c550e18bea4369d0076.jpg)
[전주MBC 자료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일) 정치 행보를 다시 시작하며 "보훈과 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극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관람하는 것으로 공개 행보를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의 활동은 지난해 12월 16일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 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이후 펼쳐질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한 전 대표는 "소극장에 모인 마음이 결국 대한민국을 더 안전하고 강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대표 시절 추진했던 군인사법 개정과 군 유족의 위자료 청구권을 인정하는 국가배상법 개정 등 제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보훈을 얼마나 중요시 하고 제복 입은 영웅들을 얼마나 예우하는지가 더 안전하고 강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의 연극 관람에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배현진, 고동진, 박정훈, 우재준, 정성국, 한지아 의원 등 ‘친한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