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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 안정화 나선다'.. 암소 1마리당 50만 원 지원[글로컬 전북]
2025-03-11 218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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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버스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남원 운봉농협이 방울토마트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지원에 나섭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금호고속이 어제 새벽 0시 10분부터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 간 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고창을 출발해 정읍, 김제를 경유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버스는 4시간 10분이 소요되며 하루 왕복 2회 운행으로 그간 민원이 제기됐던 교통불편사항 등이 다소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번 노선은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국토교통부 등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인가가 결정됐습니다.


[이희경 /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

"앞으로도 군민들이 해외여행이나 출장길에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남원]

남원 운봉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도비와 시비 자부담을 포함해 11억여 원의 사업비로 방울토마토 상품화에 필요한 선별기를 설치했습니다.


농협 측은 최근 파프리카에서 방울토마토로 품목 변경을 하는 농가가 증가하지만 전체 물량을 선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농산물 상품화 기반 구축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김제 백구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 의료서비스 기관을 표방하며 건물을 준공했습니다.


지상 2층 연면적 475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진 보건지소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한 예방적 의료와 보건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한우 암소의 도태를 통해 공급과잉 문제해결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합니다.


군은 총 200마리를 대상으로 50개월령 이하의 암소 한 마리당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을 이루도록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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