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30일](/uploads/contents/2025/05/f0a0a6e138a21c550e18bea4369d0076.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30일](/uploads/contents/2025/05/f0a0a6e138a21c550e18bea4369d0076.jpg)
[전주MBC 자료사진]
기획재정부가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오늘(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월 30일까지 유류세 인하는 연장된 가운데, 인하폭은 줄어들게 됩니다.
휘발유는 기존 15%에서 10%로, 경유 및 LPG부탄은 기존 23%에서 15%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구체적으로 휘발유는 1ℓ당 82원 인하된 738원의 유류세가 부과되고, 경유는 87원 내린 494원이 부과되는 조처가 6월30일까지 유지됩니다.
기재부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