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고품질을 인정받은 남원 시설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 출하됩니다.

순창군이 군민소통혁신 추진단을 모집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남원]

남원 송동면에서 재배되는 시설복숭아가 노지와 비교해 수확기가 40일 정도 앞당겨져 이달 초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이곳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30여 농가가 10헥타르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에 비해 3-4배 이상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재배는 강우나 늦서리를 차단할 수 있어 품질저하 방지와 병해충 발생량 감소 효과가 커 조기에 고품질 상품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강현/복숭아 재배 농가] 

"춘향골 남원 복숭아는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복숭아로써 과즙과 당도가 깊어 많은 분들이 찾는 복숭아입니다."

[순창]

순창군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 중심의 행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제3기 군민소통혁신 추진단'을 모집합니다.

추진단은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에 역점을 두고 횔동기간에는 정기회와 간담회, 현장 의견 수렴 등의 실질적 군정 참여 기회를 갖게 됩니다.

[고창]

사적 346호인 고창 무장읍성에서 이번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읍성 축제가 개최됩니다.

올 축제는 역사 골든벨, 그림그리기대회,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와 함께 성곽 밟기 체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마련돼 무장읍성에 깃든 호국정신과 보국안민의 사상을 접할 수 있습니다.

[김제]

김제지역 치유농장인 휘게팜과 꽃다비팜 두 곳이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습니다.

이들 농장은 장애인이나 치매노인,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목적으로 심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슬로푸드와 승마체험 기회 등을 제공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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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서정희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순창군(김종구)  고창군(김형주)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