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자료사진]
해수부의 새만금 신항 결정 이후 김제시가 신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8일 새만금특별위원회를 열고, 새만금항 신항 조기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 향후 관할권 확보를 위한 대응책 등을 논의하며 의회 차원의 신항 지원과 개입을 공식화했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도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항과 군산항이 통합 운영이지만, 두 항의 지위는 동등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관할권 결정에 대비한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