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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매점 식품을 상온에 보관, 납품
2018-04-16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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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매점에서 파는 간식들, 학교에서 

파는 것인만큼 믿고 먹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냉장 보관되어야 할 식품들이 

유통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박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자가 냉장 차량에 실린 식품을 

학교 매점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짐칸 안의 온도를 측정하자 18.5도, 

냉장장치를 꺼둔 채 운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짐칸에 가득 쌓인 식품은 

치즈버거나 소시지 등 10도 이하 

냉장보관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냉장보관하도록 돼 있죠. 0도에서 10도씨죠." "제 불찰이죠. 제가 켰어야 하는데" 


역시 냉장식품을 학교 매점에 

납품하는 차량입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냉장장치가 없는 

짐칸의 온도는 14도를 가리킵니다. 


특별사법경찰이 납품업체 현장 단속에 

나섰습니다. 


창고 여기저기 냉장식품들이 그대로 

쌓여있고, 

냉장저장고는 언제 냉장장치를 켰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정리정돈할 때는 끄고 들어가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그런데 방금 끈 게 아니야. 만져봐요. 냉이 없잖아." 


이렇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냉장식품이 납품된 학교 매점은 

도내 20여 곳에 이릅니다. 


 

최용대 전라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 

"납품하는데 2시간 가량 걸리기 때문에 

식품이 상할 우려가 있고" 


전라북도는 납품업체 2곳을 

식품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학교 주변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단속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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