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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수련원서 집라인 타던 학생 12미터 아래로 떨어져
2025-05-27 481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어제(26일) 오후 2시 반쯤 남원시 운봉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학생수련원에서 집라인을 타던 여고생이 1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여학생은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구간에 안전망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수련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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