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 앵 커 ▶
김제시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백산저수지 범죄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순창군이 하천 제방 붕괴 상황 등을 가정한 재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제]
전북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안심산책로 조성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가 범죄환경개선 사업으로 백산저수지 일원에 가로등과 보행등, 비상벨, CCTV등을 대거 설치했습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명이 어두워 보행 불편과 범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습니다.
시는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유희재/김제시 도시과 도시행정팀장]
"김제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기반에 환경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순창]
순창군이 경천변에서 극한 호우로 인한 저수지 범람과 하천 제방 붕괴에 대비해 실제 상황과 같은 재난 대응 훈련을 벌였습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문자 발송을 비롯해 마을 방송, 드론 수색, 보트 투입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 전방위적인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보완책을 강구했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농군사관학교 제2기 스마트팜 채소반 수료식을 열었습니다.
농군사관학교는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과정을 지난 9개월간 운영했으며 21명이 수료하고 이 중 3팀은 군수 표창을 받았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상상반디숲 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도서관 측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기증한 치매 관련 도서 20권을 비치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순창군(김종구), 장수군(최민광),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