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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친환경 행사
2018-04-21 532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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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재활용 쓰레기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물고기를 방류하며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하루였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END▶ 

◀VCR▶ 

커피 찌꺼기를 비료로 재활용해 

나만의 화분이 뚝딱 완성됩니다. 


쓸모없이 버려지던 지관통은 금세 

그럴듯한 꽃병으로 변신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도청 광장에서 열린 그린웨이 환경축제, 

아무 생각 없이 버리곤 하던 쓰레기를 

어떻게 줄일까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폐비닐 수거 대란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지구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 이승아 (초등학생) 

쓰레기가 이렇게 잘 활요되는지 몰라서 그냥 버렸는데, 이렇게 활용되니 뭔가 환경이 보호되는 느낌? 

......... 

물길을 가로 막는 둑과 보로 곳곳이 

동강 난 전주천. 


천변을 따라 어린이들이 행진을 벌이며 

물고기가 오갈 수 없는 죽은 강을 자연에게 

되돌려주자는 외침을 전달합니다. 


방생한 물고기가 보에 가로막혀 

바다와 강을 오가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콘크리트 보 철거를 촉구했습니다. 


◀INT▶ 조민서, 한아름 

걸어다니면서 얘기를 해주고 있어요. 물도 깨끗해지려면, 쓰레기를 덜 버려야 환경도 깨끗해지고 지구도 안 아프다고... 

.........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무주의 낮 기온이 31.7도까지 오르는 

이상 고온이 관측됐습니다. 


임실도 29.6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이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온난화가 부쩍 진전된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휴일인 내일 오후부터 이틀 동안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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