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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특별법 추진
2018-04-22 601
박찬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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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를 뒷받침할 

특별법이 추진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처럼 새만금 잼버리대회 

준비에도 범정부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박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2023 세계잼버리대회가 개최될 

새만금 부지입니다. 


새만금 관광레져용지 가운데 일부인 

8.5 제곱킬로미터가 잼버리 야영장으로 

쓰입니다. 


현재 야영장 부지의 매립은 진척이 없지만, 2023년 이전에 매립을 끝내고 

야영장 조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2년 앞당겨 

전체 야영지의 4분 1을 우선적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세계잼버리에 앞서 사전 모의대회인 

'프레 잼버리'가 2021년에 치러지기 

때문입니다. 


◀INT▶ 

박현규 세계잼버리추진단장 

"프레 잼버리를 할 수 있는 면적 규모가 60만평인데, 그 60만평의 매립 완료시기는 2021년 1월로 예정돼 있어서" 


그동안 논의에 그쳤던 세계잼버리 

특별법도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세계잼버리 특별법'을 

올 상반기 안에 국회에서 발의해 

연내 공포한다는 목표입니다. 


세계잼버리 특별법은 

신속한 부지 조성 등 원활한 잼버리 준비를 위해 범 정부적 차원의 지원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INT▶ 

"(중앙)부처간 서로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 서로 합의할 수 있도록 범정부조직위원회를 (만들어야)" 

평창동계올림픽과 여수엑스포 같은 

국제행사 역시 특별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재정과 행정적 지원을 받아 치러졌습니다. 


168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새만금에 미래의 꿈을 그릴 2023 잼버리, 


부지 매립과 특별법 제정이 

얼마큼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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