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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논란
2018-04-25 995
이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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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이 경선을 배제시킨 

장수군수 부인을 중앙당이 재심으로 구제하자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민주당 단체장 경선결과를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이영숙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현 장수군수 부인인 이씨는 유권자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한 상황이 cctv에 찍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이후보를 공천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유는 지난 4년간 질병으로 군정을 돌보지 못한 남편에 이어 부인을 공천하는 것이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고 


선거법 위반 혐의도 있어 후보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은 이를 뒤집었습니다. 


도당 공관위의 결정이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며 이 후보를 경선에 다시 참여시킨겁니다. 


◀SYN▶ 

"재심의 같은 경우는 전체가 다 비공개 잖아요. 일정도 비공개, 회의 내용도 비공개, 결정 과정이나 결정된 것도 본인 외에는 다 알려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해할수 없는 중앙당 결정으로 

장수군수 선거는 논란과 잡음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군산과 무주, 고창지역 

단체장 공천자를 확정했습니다. 


경선 ARS 투표 결과 

군산시장에 강임준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군산 공동선대위원장을, 

무주군수에 백경태 제9, 10대 전라북도의회의원을, 고창군수에 현 군수인 박우정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이 중 백경태 후보는 현직인 황정수 후보와 

0점 99퍼센트 차이로, 

강임준 후보는 문택규 후보와 1점 88퍼센트 

차이로 공천권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주당이 아직 후보를 확정짓지 않은 곳은 김제와 정읍, 장수, 순창 네 곳입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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