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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 갈등 격화.. 군민과의 대화 파행
2025-06-25 294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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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완주 군민과의 대화가 주민들의 격렬한 저지로 파행되면서 전주·완주 행정통합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졌습니다.


완주군청사 내 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군민과의 대화에 '강압적 통합 반대' 현수막을 든 150여 명 주민들이 도지사 진입을 차단했고, 완주군의원 등 11명은 현장 삭발로 저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사전 면담에서도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방적 통합 추진 용납 불가"라며 여론조사를 요구한 반면, 김 지사는 "합리적 판단 필요"라며 8월 주민투표까지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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