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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구마, 한국맥도날드 제품 식재료로 사용 [글로컬소식]
2025-07-09 343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 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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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익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 기업인 '한국맥도날드'의 패스트푸드 재료로 사용됩니다.


고창농악전수관의 최신식 숙소인 '고운채'가 완공돼 농악 활성화 촉진이 기대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익산]

한국맥도날드는 내일부터(10) 전국 4백여 매장에서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머핀' 판매를 시작합니다.


익산시에 따르면 특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트를 조합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루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익산에서는 2백여 톤의 고구마가 소비됐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익산 고구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창]

고창 성송면 농악전수관의 숙소동인 '고운채'가 개관했습니다.


총 27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고운채는 지상 2층 규모로 동시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6인실 숙소 12실, 세탁실 등을 갖췄습니다.


고창다운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숙소는 전국 각지의 연수생들이 풍물과 장단을 즐기고 배우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주]

무주군이 '호생관 최북'과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 관련 브랜드 웹툰 제작을 마무리 짓고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무주군브랜드 웹툰은 대중적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착수됐으며 뮤직비디오와 영상으로도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농촌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군은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하순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기초 한국어를 비롯해 예절 및 범죄예방, 문화 이해 등 실용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 장수군(최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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