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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행안부·롯데웰푸드, 특화제품 출시 협약 [글로컬소식]
2025-08-05 271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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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고창군이 지역 특산물인 꿀고구마를 활용해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치매 가정을 위해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를 추가 운영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고창군이 행정안전부,롯데웰푸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고창 꿀고구마 특화제품을 출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롯데웰푸드 측은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고창 고구마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주는 달콤하고 깊은 맛을 이용해 13종의 카스타드와 마가렛트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에 고창군을 홍보하는 팝업 부스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창 현지에서는 선운산, 고창읍성 같은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을 연계한 샘플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고창에서 생산되는 달콤한 고구마가 한국인이 즐겨찾는 과자에 사용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면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남원]

남원시가 홀로 지내거나 부부가 모두 치매인 가정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를 100가구 추가해 운영합니다.


서비스는 10종의 스마트 징비를 가정에 설치해 24시간 동안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분석하며, 개인별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재나 낙상,온열질환 등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감지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디.


[완주]

완주군이 이달 말까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합니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MOU협약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규모를 결정하고 법무부 신청 후에 최종 인원을 확정해 농가에 배정합니다.


현재 완주 관내에는 총 26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용돼 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올해 학교 숲 조성을 위해 3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기림초와 갈담초 대리초 등 3개 학교의 공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해당 학교에는 교목과 관목, 초화류가 새로 심어졌고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 조성됐으며 신책로와 벤치 등이 설치됐습니다.


MBC뉴스 임홍진 기자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임실군(최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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