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전주가 뜨겁다! JUMF 2025, 3일간의 록·힙합·인디 폭발"

2025-08-13 551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비수도권 지역 최대의 락 음악 페스티벌인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은 가요부터 힙합, 록, 밴드, 발라드, 인디밴드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여름 전주의 대표적 공연으로, 전주 MBC가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전북도 등이 후원합니다.

개막일인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K-밴드와 함께하는 가요와 힙합 공연이 펼쳐집니다.

FT아일랜드를 비롯해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등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날 밤 JUMF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소리업 점프 나이트(SORI UP! JUMF NIGHT)'가 전주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무대에는 페기굿, 삼산, 김뜻돌 등이 출연합니다.

둘째날인 16일에는 드래곤포스와 YB, 크라잉넛, 네모필라, 젤루식, 브로큰발렌타인,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셋째날인 17일에는 NELL,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LUCY, 폴킴 등이 페스티벌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 마련됐던 축제장을 올해 전북대 대운동장으로 옮겨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무대 앞 스탠딩존을 비롯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존으로 구성돼 다채롭게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워터터널과 에어풀장, 무더위쉼터 등이 마련되며 응급 구조요원과 응급 후송차량이 상시 대기하며 폭염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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